ひさしぶりに韓国からイ・ファスク勧士任がいらっしゃいました。李圭曄執事任の表情が終始明るかったのは言うまでもありません。朴駿漢執事任が韓国に帰国されるため、一言、ご挨拶をいただきました。日本での生活を振り返られながら、誰にもお話にならなかった挫折や苦悩のことを語られながら、それでも「失ったものは何もなく、得るばかりの生活でした」との言葉にみな感動を与えられました。最後の礼拝になるはずでしたが、女性会の提案で、卒業式後に夕拝をし、歓送会を兼ねた愛餐の時を持つことにいたしました。そして、なんと、思いがけず、米国からイ・ヨンファン長老任とイ・エイサ執事任が「帰って」来られました。観光でいらっしゃったとばかり思っていたところ、復活したお仕事で2ヶ月滞在されるとのこと。予想もしていなかったことに教会員一同、驚きと喜びをもって礼拝をともに守りました。米国のご家族、教会の信徒の方々はお寂しいことでしょうけれども、再会の喜びにあふれた日になりました。
이규엽집사님 사모님되시는 이화숙권사님이 오랫 만에 한국에서 일본에 오셨습니다. 이규엽집사님 안색이 밝게 보인 것은 저 만이 아닐 것입니다. 다음주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박준한 집사님이 한마디 인사 말씀 하셨습니다. 일본에서의 유학생활을 돌이켜 보시면서 아무도 모르던 좌절감과 고뇌에 대해서 솔직히 말씀하시면서 믿음으로 극복하시는 가운데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받은 것 만인 일본 생활이였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에 모든 성도 여러분들이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마지막 예배가 될 줄 알았는데 여성회 제안으로 졸옵식 후에 저녘 예배를 보고 환송회를 겸한 애찬시간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 날 또 하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 받았습니다. 뜻 밖에 미국에서 이영환장로님과 이에이사집사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냥 관광으로 오신 줄로 알았는데 사업에 복귀하시고 두달동안 일본에 계신답니다. 생각조차 안했던 상봉과 소식에 교인 모두가 놀람과 기쁨속에서 함께 예배보았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가족분들과 교인 여러분들은 섭섭하시겠지만 우리로서는 다시 만나뵈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