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年あまり、交わりを深めてきた朴駿漢執事任が日本での留学を終えて韓国に帰国されることとなりました。学位授与式が主日に重なったため、来日以来、一度も欠かせなかった礼拝参加がかなわなかったため、夕礼拝を開きました。礼拝後、歓送会を兼ねた愛餐の時間を持ちました。久しぶりに山田さんも尋ねてきてくださいました。2년을 넘는 기간 친교의 시간 나누어 오던 박준한집사님이 무사히 졸업하셔서 한국에 귀국하게 되셨습니다. 학의수요식이 주일에 거행하게 된 탓으로 일본에 오시면서 하루 빠짐없이 참석해 오신 예배에 참석 못하게 되셨기 때문에 저녁예배 함께 지키기로 하고 예배후에 환송회를 겸한 애찬시간 가졌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 뿐이였다>하신 말씀에 그 간 집사님과 가족분들을 지키시고 또 우리 교회와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섭섭하기는 하지만 같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비록 멀리 살아도 늘 함께 기도드리는 형제 자매가 있음을 서로 감사하자는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失ったものは一つもなく、むしろ得ることばかりでした」。そう語られた執事任のその言葉に感動しつつ、執事任とご家族を横須賀教会に送ってくださった神さまに感謝しました。寂しくはなりますが、どこにいても、同じ神さまを信じるものとして、ともに祈る兄弟姉妹がいることを感謝しようとの挨拶を交わし合い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