礼拝後、金斉炫兄弟のお見舞いに伺いました。以前より、少しお元気になられたように思いました。起き上がってくださろうとするところを、お願いして横になっていただき、聖書をお読みしました。声が聞き取りにくいということでしたので、耳元でお読みしました。朗読が終わると、大きな声で「アーメン」を唱えられました。お祈りもしました。手を握りながら、一所懸命お祈りしました。お祈りが終わると、大きな声で「アーメン」を唱えられました。隣のベッドのおじいさんをお見舞いに来ていたお孫さんでしょうか、こどもたちも「アーメン」と言っていました。「神さま、感謝します」と大きな声でおっしゃりながら、涙を流されていました。握りしめる手は、痛いほど、力がこもっていました。痛みのなかに、苦しさのなかに、それまで考えもしなかった希望が与えられることを信じつつ再会を約束しました。
예배후 골절로 입원하신 김제현형제님을 병문안 갔습니다. 여전보다 조금 좋아지신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일어나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그냥 누워계시기를권하고 성경 낭독했습니다. 낭독이끝난 순간 큰 소리로 <아멘>하셨습니다. 손을 잡고함께 열심히 기도 드렸습니다. 기도 후에도 큰 소리로<아멘> 하시더니 옆 침대에 누워계신 다른 어르신 병문안 온 어린이도 함께 <아멘> 했습니다. 큰 소리로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신 후 눈물을 흘리시면서 잡으신 손은포도나무라 하신 주님을 꼭 잡고자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픔속에, 고생속에, 여태까지 생각도 못했던 희망이 안겨짐을 믿으면서 다시 만나뵈올 약속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