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バルナバとパウロは、わたしたちの主イエス・キリストの名のために身を献げている人たちです。(使徒言行録 15:26)
★使徒言行録 15:22-29の一つのポイント★
今日の聖書は、異邦人に向けてエルサレムから出された手紙で、テーマは「一致」です。この手紙が出されることになったのは、異邦人にも割礼を強制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た人々と、異邦人伝道に尽力していたパウロたちとの間に深刻な葛藤が生じたためでした。「一致」がめざされるということは、そこに何らかの断絶があるからだと言えます。「満場一致」は妥協の産物で欺瞞的と感じられることもありますが、信仰という視点から私たちはそこに何を見るべきでしょうか。身近なところで起きていることを想い起こしながら、使徒たちが深刻な葛藤のなかでどのように働いたのか学んでみたいと思います。もう一つ「一致」を支える大切な文言にも眼を向けたいと思います。それは「イエス・キリストの名」という句です。私たちが祈りの最後に必ず付すこの句は、ただの決まり文句ではありません。古代社会では名はその存在の本質を表す/顕すとされていました。自分の名前を特別の想いをもって大事にしてきた私たちは、その想いとともに、どのような想いで主の名前を唱えるべきなのか、考えたいと思います。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사도행전 15:26)
★사도행전 15:22-29의 포인트★
오늘 성경말씀은 이방인을 위한 편지로서 제목은 <일치>입니다.이 편지를 사도들이 쓰게 된 배경은 이방인에게도 할례를 시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방인전도에 애 쓰고 있던 바울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생겼기 때문이였습니다. <일치>를 지향해야 할 때에는 거기에 단절이 생겼다고 말 할수가 있겠지요. <일치 가결>은 타협의 산물이며 기만적이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신앙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에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참조하면서 사도들이 심각한 갈등속에서 어떤 말씀들을 발했는가 살펴보십시다. 또하나 <일치>를 이룩하는데 중요한 말씀에 주목하십시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란 구절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늘 기도드릴 때 올리는 구절인데 결코 단순한 상투구가 아닙니다. 고대사회에서는 이름은 그 존재의 본질을 나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거룩한 이름의 본질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이 구절을 어떻게 기도로 올려야 되는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