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遠の命とは、唯一のまことの神であられるあなたと、あなたのお遣わしになった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です。(ヨハネによる福音書 17:3)
★ヨハネによる福音書 17:1-5のあるポイント★
訣別説教の後に、天を仰いでなされたイエスの祈りで「大祭司の祈り」と言われてきたものです。死を前にまさに祭司のように、残される弟子たちのためにイエスが祈っているところから、宗教改革以来、そのように呼ばれてきました。そのことはさておき、3節に気になる箇所を見出されるかもしれません。イエスの祈りのなかに、「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と、ご自分のことへの言及としては、いささか奇異と感じられる句があることです。このことをどう考えたらよいのでしょう。聖書を読む際に考えなければいけない根本的な問題が横たわっ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さて、この祈りには「栄光」という言葉が繰り返されています。私たちもよく使うこの「栄光」をどのようなものとして考えるべきでしょうか。栄光は「すべての人」に「永遠の命」を与える「権能」と結びついています。栄光という言葉が祈りの中に何度も出て来るのは、すべての人が永遠の命に与るために必要なのだということがわかります。そしてこの祈りを通して、永遠の命とは、神と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だということが示されています。大きな死が前提となっていることを踏まえた上で、「知る」という、私たちが当たり前に使う言葉を通して、ともに、み言葉に近づいてみ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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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요한복음 17:1-5의 어떤 포인트★
결별설교를 하신 후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하신 기도로 <대제사장의 기도>라고 불리우는 성경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제사장처럼 남기게 되는 제자들을 위하여 드리신 기도란 것으로 종교개혁 이후 계속 그렇게 불리우던 구절입니다. 근데 3절을 보시면 위화감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자신이 하시는 기도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란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실 것인가요?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근본적인 사항이 여기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또 이 기도에는 <영화>라는 단어가 5번이나 연속적으로 나옵니다. 우리도 흔히 쓰는 이 <영화> 혹은 <영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에 의하면 영화/영광은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권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영광>이 기도속에 몇번 반복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영생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영생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가장 큰 죽음이 이 기도의 전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우리가 흔히 쓰는 <안다>는 단어를 통해서 오늘 성경말씀에 함께 다가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