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して、イエスはたとえを話された。「だれも、新しい服から布きれを破り取って、古い服に継ぎ当てたりはしない。そんなことをすれば、新しい服も破れるし、新しい服から取った継ぎ切れも古いものには合わないだろう。」(ルカによる福音書 5:36)
★ルカによる福音書 5:33-39のあるポイント★
ヨハネやファリサイ派の弟子たちは「断食」をきちんとしているのに、イエスの弟子たちは「飲んだり食べたり」していると批判されます。人間のふつうの常識的感覚からすれば、そちらの方が尊いおこないをしているように感じ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イエスはなぜ「宴」を「断食」より優先させたのでしょうか。「花婿が奪い取られる時」という言葉から、日常的な人間の努力の次元を超えて、ただならない「時」の到来がいままさに来ていること。自分の常識に福音を合わせるのではなく、福音に自分を合わせていくことが決定的に求められる「時。」この「時」の到来こそが、人間が律法を守ることよりはるかに重要なことであることが、前半で語られている事柄の内容と言えます。後半は、「新しさ」と「古さ」の対比ですが、イエスのいう「新しさ」とはいったいどういうものなのでしょうか。「宴」に招かれていた人々がどういう人びとであったのかを思い出しながら、私たちの生とこの「新しさ」と「古さ」がどのように関係しているのか、ともに考えてみ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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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5:36)
★누가복음 5:33-39의 어떤 포인트★
요한이나 바리새인의 제자는 금식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먹고 마시고 있느냐>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적어도 당시 유대인 상식으로 생각할때 너무나 당연한 의문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잔치>를 <단식>보다 우선시키셨을까? <잔치>시간이 뜻 밖에 끝나고 <신랑을 빼았긴다>라는 말씀으로 부터 우리는 일상적인 인간의 노력을 초월한 <때>, 자기의 상식에 복음을 맞출것이 아니라 복음에 자기를 맞추어 가야 하 결정적인 <때>가 지금 오고 있다는 것이 전해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결정적인 <때>가 인간이 율법을 지키는 일 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 전반에 씌어진 내용입니다. 후반은 <새로운 것>과 <낡은 것> 의 대비인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새 것>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였던가를 상기하면서 우리와 예수님의 <잔치>가 상관이 없는 것인가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