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れから、イエスは皆に言われた。「わたしについて来たい者は、自分を捨て、日々、自分の十字架を背負って、わたしに従いなさい。(ルカによる福音書 9:23)
★ルカによる福音書 9:18-27のあるポイント★
イエスは何者なのかという問いをめぐる問答と、イエスご自身の自己開示、そして付き従う者たちへの訓告が示されています。23節に端的に語られるイエスの自己開示は苦難の末に殺された後、復活するというものでした。聖書にはこれを聞いた弟子たちの反応は記されていませんが、おそらく理解できなかったことと思います。イエスは、人々の考えを超えたこの出来事を説明する代わりに、「自分を捨て、日々、自分の十字架を背負いなさい」と説きました。ここに言う「自分を捨てる」とはどういうことでしょうか。そして「自分の十字架を背負う」とはどういうことでしょうか。また「わたしのために命を失う者は、それを救う」とイエスが言うとき、それは単なる「自己犠牲」や「滅私奉公」のようなことを指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命」という言葉に着目しながら、ともに考え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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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누가복음 9:18-27의 어떤 포인트★
예수는 누구인가란 물음을 둘러싼 문답과 예수님이 자신께서 하신 자기개시,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가르치심이 내용입니다. 23절에 단적으로 표현된 예수님의 자기개시는 고난 끝에 죽음을 당한 후 부활을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성경에는 이것을 들은 제자들의 반응을 기록 안했습니다만 아마도 그들은 참 뜻을 이해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한 부활이라는 사건에 대해서 해석을 하실 대신에 <자기를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하셨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버린다>란 어떤 뜻일까요? 그리고 <제 십자가를 지니다>란 어떤 행위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떠한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원할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그것은 우리기 흔히 세상에서 상상해오던 <자기휘생>이나 <멸사봉공>과 같은 개념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가요? <목숨>이란 단어에 주목하면서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