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たちは聖書の中に永遠の命があると考えて、聖書を研究している。ところが、聖書はわたしについて証しをするものだ。それなのに、あなたたちは、命を得るためにわたしのところへ来ようとしない。(ヨハネによる福音書 5:39-40)
★ヨハネによる福音書5:36-40のあるポイント★
自分の都合のよい闘いの勝利の預言だけを聞こうとする王に対しておべっかを使う数百人の「預言者」。それに対して、闘いに疲弊している民をこそ省みるように促す主の言葉を伝えて獄につながれてしまった預言者(列王記上22章)。今日の聖書に記された、「あなたたちは、自分の内に父のお言葉をとどめていない」というイエスの言葉が、どちらの系譜に属するのかは明らかです。イエスは、同時にイエスが行っている「業」そのものが神が御自身を派遣したことの証しだといいます(36節)。今日の聖書を読む人は、「業」が、まずは、5章のはじめに記されている、ベトザタの池の病人たちの癒やしを指すことに思い当たるはずです。何十年も人々に省みられないまま放っておかれた人の心の絶望の淵に、イエスは癒やしを通して、命の灯りをともしました。現代社会にもベトザタの池を見いだせるとしたら、そこで放って置かれている人々を想い起こしながら、この救いの灯りに「平和」の名をつけることの意味を、ともに考えてみた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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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5:39-40)
★요한복음5:36-40의 어떤 포인트★
자기 욕망을 채워주는 전쟁 승리의 예언만을 바라는 이스라엘왕에게 아첨하는 수백명의 선지자. 그에 비해 전쟁으로 말미암아 피폐하는 백성들을 돌보아주기를 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옥으로 끌려간 선지자(열왕기상22장). 오늘 성경에 기록된 <그 말씀이 너희 속에 속하지 않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어느쪽 계보에 속하는 말씀인지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동시에 자신이 하시는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증거라고 하십니다. 오늘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이 <역사>가 우선은 5장 먄 처음에 씌어진 베데스다 못에 있던 병자들을 치유하신 놀라운 역사하심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몇십년이나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온 사람의 절망속에 예수님은 치유를 통해 생명의 등불을 켜주셨습니다. 현대사회에도 또 하나의 베데스다 못이 있다고 할 때 그 등불에 <평화>라는 이름을 지을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