ペトロは彼女に手を貸して立たせた。そして、聖なる者たちとやもめたちを呼び、生き返ったタビタを見せた。このことはヤッファ中に知れ渡り、多くの人が主を信じた。(使徒言行録 9:41-42)
★使徒言行録9:36-43のあるポイント★
イエスやパウロのように使徒ペトロが死んだ人を生き返らせる奇跡行為が描かれています。列王記上17章や列王記下4章の蘇生物語とのつながりを指摘する聖書学者もいます。死んでしまったタビタという女性は「たくさんの善い行いや施し」をしていた人あったことが記されています。「いい人」の善行が報われないと感じるとき、私たちは「なぜ神さまは助けてくださらないのか」と考えることがありますが、当時の人々もそのように考えたでしょうか。この奇跡の出来事を通じて聖書は私たちに何を伝えようと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ペトロは「立って=起きて(39節)」タビタのもとに行き、タビタに「起きなさい」(40節)と言います。するとタビタは「起きあが」り(40節)、ペトロは手を貸してタビタを「立たせ=起こし」ます(41節)。繰り返される「起きる/起こす」という言葉を軸に、「奇跡」と私たちの人生との関係について考えてみた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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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의 산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사도행전 9:41-42)
★사도행전 9:36-43의 어떤 포인트★
예수님이 하셨듯이 베드로가 병들어 죽은 여제자를 살리던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열왕기상17장 혹은 열왕기하4장에 나오는 소생이야기와의 관련을 지적하는 성경학자도 있습니다. 죽은 다비다란 여성은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은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선한 사람>의 죽음을 억울하게 느끼고 <하나님은 왜 살려주시지 않는가>고 생각을 하는 순간이 우리에게는 있겠지만 과연 고대시대 사람들은 어땠을까? 이 기적의 사건을 통해서 성경은 무엇을 전하려 하고 있는가? 베드로는 <일어나>(39절) 다비다를 찾아 다비다 곁에서 <일어나라>(40절) 했습니다. 그러더니 다비다가 <일어나>(40절) 앉고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켰>다 했습니다. 거듭되는 <일어나다/일으키다>란 말을 가지고 <기적>과 우리들의 삶의 관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